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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와이퍼 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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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이 다가오기도 하고 최근 와이퍼로 닦아도 뿌옇게 잘 안닦이는것 같아 처음으로 셀프 유막제거 & 와이퍼 교체에 도전하였다.

유막제거는 사진으로 남긴게 없어서 나중에 다시 한번 찍어보기로 하고, 누구나 간단하게 한다는 와이퍼 교체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와이퍼는 왼쪽(운전석)의 길이가 오른쪽(조수석) 보다 더 길다. 그리고 차종에 따라 길이가 다른데

보통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차종에 따른 와이퍼 길이표가 같이 있으니 잘보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제 와이퍼를 샀으니 달아보러 나간다.

오늘의 교체대상 와이퍼

먼저 와이퍼를 들어올려서 T자 형으로 만들고 가운데 부분을 보면 뭔가 누를수 있어 보이는게 있는데

그걸 아래처럼 엄지랑 검지로 눌러 밀러올려준다.

엄지와 검지로 누르면서 살짝 밀어 올려 본다.
이렇게 들어올려진다.

위처럼 들어올려지면 다시 T자를 옆으로 기울여 밀어주면 빠지게 된다.

갈고리처럼 걸려 있으니 밀어올려서 옆으로 뺀다고 생각하면 된다.

와이퍼가 빠진후의 갈고리. 초점이 좀 안맞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먼저 갈고리를 위로 밀어 올려준다.

새 와이퍼는 역순으로 똑같이 하면 된다. 먼저 갈고리를 위로 밀어 넣어준 뒤 옆으로 좀 기울여 갈고리에 걸면 된다.

옆으로 기울여 갈고리에 걸어준다.

새로 바꾸는 와이퍼는 하이브리드여서 이전것과 살짝 다르긴 했는데 갈고리로 걸어주는건 동일한 방식이니 크게 어렵지는 않다.

새 와이퍼는 갈고리로 걸어주고 엄지부분의 뚜껑(?) 을 덮어주는 방식이다.

일단 빼면서 이게 어떤구조인지 알게 되면 상당히 쉽게 교체를 할수 있는 수준이니 한번 도전해 보자.

6개월에 한번씩은 교체를 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다음에 교체할때는 오른보단 좀 더 능숙하게 교체할수 있을듯 하다.

 

시원하게 잘 닦인다.

유막제거랑 코팅은 전문가에게 맞기는거에 비해선 퀄리티가 떨어지긴 한데

그래도 이전보단 훨 나아져서 비올때도 부담이 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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